악마의 속삭임을 들은 난 미소를 지었지. 

그 후 내 몸속에 검은 형체가 들어온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.

새언니는 문을 열더니 나에게 말을 걸었지.

"신데렐라! 내 옷 좀 다리미로 다려놔!"

"신데렐라! 구두 좀 닦아놔!"

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지.

"네 언니들."


그 후 언니들이 시키는 대로 하였고 첫째 언니는 옷을 입자마자 비명을 질렀어.

옷엔 죽은 고양이 시체의 피가 잔뜩 묻어있었지. 

비명을 지른 첫째 언니는 겁에 질려있었고, 난 그 모습을 구경을 하며 쾌감을 느꼈지.

둘째 언니는 구두를 신기 시작하자마자 춤을 추기 시작했어. 

"이 신발. 너무 뜨거워!!!"

둘째 언니는 신발이 너무 뜨거워 폴짝폴짝 뛰는 것이었지.


난 그 모습을 보며 킥킥 웃어댔지. 언니들은 신발과 옷을 집어던지며 내게 다가와 소리를 쳤지.


"신데렐라!!! 너 정신 나간 거 아니야?"


"후후. 언니들. 전 언니들이 시킨 거 따른거 뿐이랍니다?"





새언니들은 내 말에 기가 차며 뺨을 때렸지.

난 뺨을 맞아가며 미소를 짓자 새언니들은 소름이 돋았는지. 

나를 보며 피하기 시작했어.


난 점점 악마가 되기 시작했지.



새언니는 새엄마에게 달려가 자신이 당했던 것을 이야기를 하였어.

새엄마는 내게 달려와 소리를 지르셨지.

"신데렐라. 네가 진짜 내 딸에게 그런 짓을 하였니?"


"아뇨? 전 그런 적 없어요. 제가 어찌 그런 일을 하겠나요?"


그러자 새언니들은 화를 내며 제게 거짓말 쟁이라며 소리를 쳤지요.

거짓말 쟁이는 새언니들이면서요.

그렇게 새언니들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며 나를 창고안에 가두게 되었어요.



전 거짓말을 하는 새언니들과 새엄마를 증오하기 시작하였지요.

그때 쥐 한마리가 나오더니 제게 말을 걸었지요.

"신데렐라야, 넌 지금 네 잘못을 알지 못하구나."

"내 잘못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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